Lyrics
너를 그렸던 시간은 지나갔어
부었던 물감은 다 말랐어
그 어떤 색깔 도 너를 표현
하지 못하는 건, 내가 부족해서
어떻게 지워진 거야 대체
아직도 내 머리 안엔 너란 백지에,
무지개색을 전부 덧칠해도 여전히
찾지 못하는걸..
제발 도와줘 메이데이
그날에 다 완성했다면
시간이 흘러가며 잊었을 거야 아마
근데 잘 모르겠어 너라면....
같이 그렸지만 이젠 흔적만이 남아
Yeah 그래그래 그럼 됐지
내 기억 안에 습작이 백지
처럼 텅 비어 버린 것보단 낫지
그땐 눈 감아도 보였지 아침
마냥 빛나는 네 얼굴 아주 예쁜
뒤도니 I'm so cool 하고 대뜸
몇 년이나 지나고
나서야 또 그려보려 해
근데 기억나겠니 재능 없잖아 원래
내 왼손에 네 오른손을 다시
올릴 수만 있다면 아직
까지 난 그땔 후회할 것 같아
넓은 이 거리 옆에는 다 벽 같아
마저 다 채우지 못한
이유는 내가 못난 거야 핑계
아직 헤어 나오지 못한
이유는 내가 못난 거란 핑계..
원래 그런 거라고 해 다들
절대 잊어버릴 수 없다는
전제 아래 건배
괜찮은 척이라는 이별의 선배
네 글씨체와 내게 남겨진 기억
봄이 아니어도 가슴엔 꽃이 피어
너의 아름다운 미소는 아주
비현실적인 이야기처럼 흐르길 빌어
야 뭐야 그럼 됐어
그 지질한 이야기 이젠 됐어
연재 안 하니까 미련은 됐어
미완결에서 이미 손 뗐어
Yeah 그래그래 그럼 됐지
내 기억 안에 습작이 백지
처럼 텅 비어 버린 것보단 낫지
그땐 눈 감아도 보였지 아침
마냥 빛나는 네 얼굴 아주 예쁜
뒤도니 I'm so cool~ 하고 대뜸
몇 년이나 지나고
나서야 또 그려보려 해
근데 기억나겠니 재능 없잖아 원래
내 왼손에 네 오른손을 다시
올릴 수만 있다면 아직
까지 난 그땔 후회할 것 같아
넓은 이 거리 옆에는 다 벽 같아
마저 다 채우지 못한
이유는 내가 못난 거야 핑계
아직 헤어 나오지 못한
이유는 내가 못난 거란 핑계..
WRITERS
SilentBaby
PUBLISHERS
Lyrics © CONSALAD CO., Ltd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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