Lyrics
햇살 속에 서 있는 너를 보면,
왜 그렇게 슬퍼 보이는지.
또 그 사람 생각나서 그래?
너의 한숨 소리가 들려와.
창밖에 비가 내리던 그날,
넌 창문만 바라보던 모습.
너의 슬픔이 내게도 느껴져,
가슴이 아프게 전해져 와.
너, 내가 사랑해도 될까?
그 사람의 빈자리 채울 수 있다면,
너를 지키고 싶은 내 마음을
조금만 받아줄 수 있을까?
네가 웃는 걸 볼 수 있길,
나는 간절히 기도할게.
너의 아픔이 내게 오길
사라지도록 바랄게.
드라마 보며 흐르는 눈물,
그 사람의 기억이 여전히
너를 붙잡고 있는 거야?
너의 눈물이 내게 스며들어.
너, 내가 사랑해도 될까?
그 사람의 빈자리 대신할 수 있다면,
네 곁에 있고 싶은 내 마음을
조금만 열어줄 수 있을까?
너의 눈물이 가슴에 닿을 때마다,
난 너를 더 사랑하게 돼.
너, 내가 안아도 될까?
너의 슬픔을 내게 나눠줘.
네가 멀리 있어도,
내 마음은 그대로야.
네가 다시 웃을 수 있게
내 사랑이 닿길 바래.
너, 내가 사랑해도 될까?
네 슬픔이 사라지길 바라며
내 마음으로 너를 노래해.
아주 조금씩 다가가도 될까?
너를 사랑하는 게
내겐 당연한 일이야.
너, 내가 사랑해도 될까?
WRITERS
JINTAE CHEON
PUBLISHERS
Lyrics © O/B/O DistroKi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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